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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더에 대한 9가지 불만
- 직원의 성과를 인정해주지 않는다.
-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.
- 직원들과 만나는 시간을 내지 않는다.
- 직원들과의 대화를 피한다.
-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가로챈다.
- 건설적인 비판을 하지 않는다.
- 직원들의 이름을 잘 알지 못한다.
- 사람들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.
- 업무 외적인 직원들의 생활을 묻지 않는다.
5번을 제외하고 모두 리더가 '하지 않는 것'에 대한 불만이다.
게으른 리더의 타입
- 신체적으로 게으른 리더
- 출근한 건지 퇴근한 건지 알 수 없는 유형
- 슬램덩크의 KFC 할아버지처럼 생긴 농구감독님이 전형적인 게으른 리더 타입
- 일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있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, 리더 본인이 욕을 먹지 않기 위해서 자유방임함
- 훌륭한 리더로 인정 받고 싶어 함
- 일을 덜 하는 것이 책임을 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
-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, 실무를 진행한 직원들에게 문제 발생의 책임을 전가
- 모든 걸 지지하고 믿었는데,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 혀를 참
- 세상 너그러운 리더인 듯 자신이 리더이니 모든 책임을 지고, 직원들이 저지른 잘못을 수습하겠다고 함
- 윗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하며, 좋은 눈도장을 찍은 다음에는 다시 자리에 없는 듯 행동함
- 나중에 윗사람들에게 자신이 노력했는데도, 이미 발생한 문제를 원복 시키는 건 매우 어렵다고 읍소하면 그만임
- 이런 읍소에 윗사람들은 감동하고, 훌륭한 리더라는 소리를 들으며 더 높은 위치로 승진한다
- 특히 회사가 변화가 적은 산업 속에서 안정적인 자리를 잡고 있으면 더욱 그렇다
- 본인의 이익과 영달에는 유리하지만, 팀워크를 빠르게 파괴
- 리더가 아무런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니 팀원들이 한 팀이 되어 일하지 못하고 따로국밥이 됨
- 직원들끼리 업무 갈등 때문에 반목하거나, 서로 헐뜯는 상황으로 악화되기도 함
- 연봉이 걸려 있어서 직원 각자가 어떻게든 성과지표는 달성하겠지만 진정한 팀 성과는 산출되지 않음
-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가능한 한 문제를 드러내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아무런 개선을 기대할 수 없음
- 유능한 직원들은 이직할 준비를 함
- 무능할 뿐 아니라 해로운 리더의 전형
- 게으른 리더보다는 이것저것 간섭하는 마이크로 매니저나 폭군처럼 군림하는 리더가 더 나음
- 폭군적 리더가 직원 만족도에 끼치는 악영향은 6개월이 지나면 옅어짐
- 자유방임적 리더가 끼치는 악영향은 2년이나 지속됨
- 자리에 없는 듯한 리더는 진짜로 없어지는 게 나음
- 정신적으로 태만한 리더
- 조직 내외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이 있기 마련이지만, 그 원인을 짐작조차 하지 못할 대가 많음
- 개인이나 부서가 딱히 원인이 아니라, 여러 사람이나 이해 관계자들의 공동 책임인 경우도 많음
- 나쁜 의도를 가지고 저질렀다기보다 각자가 자기 입장에서 잘하려고 했던 결과인 경우도 있음
- 문제 발생의 메커니즘을 먼저 밝혀내고 이해하려는 자세를 견지해야 하고 구조적인 메커니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함
- 생각이 게으른 리더는 문제 발생의 책임자를 찾는데 주력함
- 책임자를 찾아내는 것이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여김
- 시스템의 메커니즘에 집중하기보다 사람이 원인 이라고 말하며, 간단명료하게 문제를 해결함
- 상황보다는 개인의 성격이나 역량 때문이라고 간주
-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을 밝혀 벌을 주거나 교육을 시키고 때론 다른 사람으로 교체를 하면 다시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리라 다시 한번 아주 명료한 비전을 제시
- 구조적인 메커니즘의 개선이나 혁신이 없으면 문제는 계속 발생
- 생각이 게으른 리더는 말 그대로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예전에 적용했던 문제 해결 방식인 희생양 찾기만을 반복
- 이런 리더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, 자기 업무에 몰입하지 못함
- 언제 문제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당할지 모르니 문제가 벌어져도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덮기에 급급
- 문제는 영원히 해결되지 못하고 조직의 경쟁력은 급격히 노화됨
- 생각이 게으른 디더들은 무엇이든 쉽고 간단한 해결책을 제시함
- 직원들이 회사를 그만두려는 경우가 많으면, 연봉을 높여주면 됨
-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, 평가를 강화하고 보상의 차등폭을 넓혀서 긴장감을 강화시키면 됨
- 무엇이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, 다른 회사 방식이나 책에 내용을 제시함
- 경영 혹은 관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, 이 문제의 답은 이거야라는 간단한 해결책이 있을 수 없음
- 어제 잘 먹혔던 해결책이 오늘은 안 먹힐 수 있음
- 저 회사가 잘 써먹은 해결책이 우리 회사에서는 전혀 돌아가지 않을 수 있음
- 유명한 저자가 쓴 책 속의 지혜, 신문이나 경영 잡지에 게재된 최신 경영 트렌드는 우리 몸에 맞지 않는 경우가 오히려 많음
- 리더 손에 떨어진 문제는 1 더하기 1은 2처럼 간단한 산수 문제가 아님, 50~60%만 맞아도 감지덕지임
- 생각이 게으른 리더가 되고 싶지 않으면, 생각을 해라
- 리더는 빠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라, 고민하는 사람이다
- 전지적 시점에서 해결책을 하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끌어안은 직원을 돕고 지원하며 같이 고민하는 사람이다
- 리더 노릇이 쉽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게으른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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